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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액침냉각이란?
대규모 연산을 담당하는 인공지능 AI 반도체 같은 고성능 서버는 많은 양의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공랭식(공기순환방식) 냉각으로는 열을 식히는 데에 한계가 있고 큰 비용이 발생되어집니다.
데이터 센터가 사용하는 전체 전력의 40% 이상이 냉각 시스템에 소요가 되고 있고 이런 상태에서 공랭식 냉각의 규모를 키우는 데에는 경제적인 측면을 포함한 여러 가지 부담이 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전기가 흐르지 않는 비전도성 기름과 같은 특수 액체로 채워진 수소에 서버를 담궈 열을 식히는 방식인 액침냉각기술을 이용해 열을 식힙니다. 서버 자체를 액체에 집어넣어 열을 빠르게 식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온도를 낮추고 균일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며 공랭식 방식보다 전력 소비량을 약 3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서버를 수조에 넣은 방식인 경우 데이터 설계의 변경과 대형 액체 탱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고 한 번 설치시 변경이나 수정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2. 액침냉각기술의 2가지 대표방식
(1) 단상(1상형) 액침냉각 (Single-Phase lmmersion Cooling)
가장 일반적인 액침냉각 방식으로 비전도성 액체(미네랄 오일, 물소계등)유체 뒤에 전자장비를 완전히 참기게 한다.
액체가 열을 직접 흡수하고 순한 되어 열교한기에서 열을 방출 밀폐된 탱크 내에서 순환 과정이 이루어진다.
(2) 2상형 액침냉각 (Two-Phase lmmersion Cooling)
액체의 상변화(액체 -> 기체)를 활용한 냉각 방식으로 예열된 비등점이 낮은 특수 액체에 전자장비를 담근다.
가열되면 액체가 기화되면서 열을 홀수하고 기체는 응축기로 이동한다.
열 제거 효율이 단상 방식보다 더 높다.
3. 액침냉각 관련주
(1) 케이엔솔
- 클린룸, 공조기, 소음기등 산업설비 전문기업으로 스페인 냉각 시스템 전문업체 서브머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단상형(1상형) 액침냉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 글로벌 1위 기업인 서브머사와 협력해 국내 이머전쿨링 시장에 진출한 관련기술 솔루션 전문기업
- SINGLE PHAZE 이머전 쿨링 시스템 방법으로 TWO PHASE보다 다소 낮지만 용액의 증발량이 50도로 1년 동안 가동시 1.9리터 정도로 매우 미비하며 유지보수 비용이 낮아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GST
- 23년 인터넷 데이터 센터용 액침냉각 시스템 소개 및 사업진출 본격화
-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유해가스 정화 장비 )및 칠러 (제조 환경 온도 정밀 조절 장치) 제조 기업
- 1상형 시제품 개발 완료 및 2상형 개발 중, 국내 기업 중 2상형 개발은 GST가 유일
(3) 지엔씨에너지
- 국내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 1위 업체
- 비상발전기는 데이터센터 내부 필수 시설로 수혜주로 부각
- 삼성물산, 데이터빈과 협력하여 차세대 냉각시스템 자체 개발 보도에 지엔씨에너지 고객사로 부각되어 되었습니다.
(4) 인성정보
- 인성정보는 비대면 원격진료 관련주로 부각을 받았는데 액침냉각 관련 자회사 아이넷뱅크가 디지털 인프라 연속성 솔루션 기업 VERTIV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 VERTIV는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액침냉각 솔루션 'Liebert VIC' 등을 출시함. 동사의 액침냉각 시스템은 온수 사용으로 효율성이 높고, 모듈식 설계로 공간 제약이 적어 비교적 빠른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음
- 인성정보는 아이넷뱅크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 종목추천은 아닙니다!